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출퇴근길 지하철 역 내에서 책을 빌리는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의 지하철 역 중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된 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엇보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리하지만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기존 도서관 운영 시간에는 이용이 힘들었던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스마트 도서관 ⓒ이씨오
스마트 도서관, 책 어떻게 대출할까?
스마트 도서관은 내부에 책이 적재되어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분야의 책을 선택하면 로봇시스템에 의해 책이 이동, 대출되는 시스템이다.
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만 되어 있으면 어느 지하철 역에서나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 도서관 내부 대출 시스템 ⓒ이씨오 영상 캡쳐
높이 2m, 가로길이 3m, 폭 1.3m 규모의 작은 기기 내부에는 최대 570권 가량의 책이 적재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클릭하면 현재 대출 가능한 도서 목록이 나타나는데, 분야별로 스크롤을 내리며 확인할 수도 있고 원하는 도서명을 직접 검색할 수도 있다. 원하는 도서를 클릭하면 간략한 도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대출을 원하면 책바구니에 넣으면 된다.
이후 대출 버튼과 회원카드를 바코드에 대면 마치 자판기에서 음료가 나오듯 도서 대출구에서 책이 나온다.
반납은 반드시 같은 스마트 도서관에!
스마트 도서관에서는 최대 2권 혹은 4권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스마트 도서관 소속 도서관의 대출 권수와는 별도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더 많은 책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스마트 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는 반드시 같은 스마트 도서관에 반납을 해야 한다. 다른 곳에서는 반납 처리가 안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대출 기간은 보통 2주인데 연체 시에는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되거나 도서관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 스마트도서관 별로 대출 권수와 기간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별도 확인이 필요함.
스마트도서관 찾으려면?
스마트도서관은 대부분 지하철 역사 안에 설치되어 있고, 구청이나 스포츠센터, 도서관 등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지하철 역에는 주로 개찰구 근처에 설치되어 있다.
그렇다고 모든 지하철 역에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에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자치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외 도서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중 하나가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Read to Dogs)이다.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도서관 이용률을 올리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들에게 독서 교육이 필요한 이유지식과 정보의 가치가 높게 인정되는 현대 사회에서 아동기의 올바른 독서 습관은 필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