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The Liverary

2026. Sep

모두보기

Recent Article

최근글

첫 페이지의 중력: 왜 우리는 고전 앞에서 번번이 멈추는가누구나 집 안 책장 한구석이나 도서관 서가에 묵직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 한 권쯤은 품고 산다. 오랜 세월을 버텨낸 가치와 깊이를 알면서도, 빽빽한 문장과 방대한 분량에 눌려 끝내 마지막 장을 넘기지 못한 거대한 고전들이다. 독자들은 이 다가서기 어려운 책들을 친숙함과 두려움을 담아 ‘벽돌책’

1 1
연재 칼럼 이슈/트렌드
계속 읽기

▲ 먼저, 위에서 게임 방법을 확인한 뒤 퍼즐 조각들을 차례로 맞춰볼까요? 낱말 카드의 연결이 모두 끝났다면,이제 정답을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오늘의 매칭퍼즐 도서는….!...

2 2
Let's play 인문/사회 게임
계속 읽기

“동네사진관”은 여행 사진을 4컷으로 요약하여 함께 추억과 일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꼭 잘 찍힌 사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조금 흔들려도, 구도가 엉성해도그 안에 담긴 하루는 충분히 아름답지 않을까요?~ ♪🌤️서툴러도 괜찮아요.그날의 마음이 사진 속에 담겨 있다면한 장 한 장은 진실한 이야기를 건네는 행복한 추억이 될 거예요! 📸♬ 동네사

0 0 New
동네사진관 생활/가정 궁리포구
계속 읽기
On the Live

[해외 사서 칼럼] 서점이 사라진 자리, 라비린스가 남아 있는 이유

이형배_프린스턴대학교 한국학 사서 이형배_프린스턴대학교 한국학 사서

서점이 사라지는 시대얼마 전 한국에서 전해진 한 소식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서울 서촌에서 운영해온 작은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문을 닫았다는 뉴스였다. 건물 매각 이후 달라진 임대 여건을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고 한다. 7년 전 프린스턴대학교의 초청으로 방문해서 낭독회를 했던 작가의 모습을 기억한다. 당

1 1
연재 칼럼 이슈/트렌드 독립서점
계속 읽기

That Moment는 여러분의 순간과 함께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한옥에 관한 책여러분만의 도서 목록이 있으신가요?댓글로 관련 도서를 추천해 주세요.

2 2
That Moment 책/도서관/서점/출판 기와집
계속 읽기
On the Live

[예술 에세이] 1년 후의 도서관

최영건_소설가, 미술평론가 최영건_소설가, 미술평론가

도서관에 대한 단서들도서관과 지도(atlas)가 서로 닮았다는 걸 알아챈 한 사람이 있다.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에 대한 이야기다. 바르부르크 문화학 도서관은 그의 프로젝트 ‘므네모시네 아틀라스’와 함께 사고의 기계로서의 아카이빙을 이야기한다. 바르부르크 도서관의 책들은 십진분류의 주제별 숫자나 저자명 순으로 배치되지 않았다. 대신 ‘좋은

4 4
연재 에세이 책/도서관/서점/출판 바벨의도서관
계속 읽기

소설가 최은영이 데뷔 13년 만에 첫 산문집《백지 앞에서》를 펴냈다. 그동안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삶의 빛나는 순간과 상처를 그려낸 최은영은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 앞에 서서 오래된 마음의 흔적을 꺼내보인다. 쓰기와 읽기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지, 어째서 덜 애쓰고, 서로의 힘겨움을 가여워하며 살아가자고 말하는지,산문집 속

4 4
영상 책/도서관/서점/출판 밝은밤
계속 읽기
On the Live

[딴짓] 놀까? 그냥

신민_소설가 신민_소설가

잠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고 누군가에게 물은 적 있다. 그때 들었던 말이 강렬했다.“놀아. 그냥. 억지로 눈 붙이지 말고.”그래, 그렇지. 배고플 때 먹으면 되고, 졸릴 때 자면 되고, 써질 때 쓰면 된다.달아나는 걸 좇을 필요가 없다. 어차피 먹고 자고 쓰게 될 것이다.시원하고 담백한 그 대답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잠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 면

1 0
연재 에세이 문학/문화 딴짓
계속 읽기
On the Live

[치유 에세이] 창 건너, 오후 6시

하성란_소설가 하성란_소설가

2002년, 스웨덴 말뫼의 항구에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크레인을 배웅하기 위해서였다. 배에 실려 멀어지는 크레인을 보면서 그들은 눈물을 흘렸다. 우리에게 ‘말뫼의 눈물’로 알려진 바로 그 이야기이다.말뫼에는 오랫동안 초대형 골리앗 크레인이 서 있었다. 150미터 높이의 크레인은 도시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눈에 띄었다. 일상은 물론이고 한 사람의 생을 이

4 4
연재 에세이 생활/가정 말뫼의눈물
계속 읽기
모두보기

Hot Article

인기글

홈
최근글
검색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