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Sep
[특집 칼럼: 우석훈의 ‘힘내라, 도서관!’ ⑥] 수학 도서관과 장애인 도서관
2026. Sep“여자는 수학을 못 하고, 시를 못 쓴다”는 젠더 편견수학과 시의 공통점이 있을까? 세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젠더 편견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여성은 수학을 잘 못 한다는 시각이 많았다. 다양한 종류의 수학 포기자, ‘수포자’가 존재한다. 교육 현장에서 여학생은 수학에 약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게 참 이
[다독가들] 대화의 밀도를 높이는 시간, 협상가 류재언 변호사의 독서와 삶
2026. SepQ 협상을 잘 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협상을 할 때 실패하는 사람들의 패턴을 보면 두 가지가 없이 시작한다. 첫 번째는 시간이 없이 협상하고, 두 번째는 대안이 없이 시작한다. 결국 협상은 시간 게임인데, 내가 시간에 쫓기면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면 부동산 협상도 그렇고, 연봉 협상도 그렇고, 이직도 마찬가지고, 상대방 입
[AI 시대의 상상력] 아주 개인적인 알고리즘_일상의 매혹을 알고 싶다면, 고개를 들어 ‘바카리즈무’를 보라
2026. Sep홈리스의 이야기: 내 영웅의 집은 어디인가?2026년 여름 극장가는 어떤 작품의 것으로 기억될까? 제일 먼저 도전장을 내민 것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광복절 직후의 스코어로 보자면 〈호프〉는 제작사가 밝힌 손익분기점인 700만 관객 동원에는 실패했고, 작품의 호불호에 대한 논쟁만이 더 강하게 남아 있다. 한국영화를 사
[핫앤쿨 인터뷰] 대전환의 시대, 부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2026. Sep이번호 핫앤쿨 인터뷰에서는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의 투자 멘토, 60만 독자가 열광한 《부의 대이동》의 작가 오건영 단장을 만나본다. 비전공자로 시작해 매일매일 마켓 에세이를 쓰는 것으로 시작하는 그의 공부는 꼭 투자나 분석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차곡차곡 쌓아올린 신뢰라는 가치를 통해 조금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각자가
[치유 에세이] 한 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2026. Sep9월이 되자 낮 기온이 떨어지고 눈에 띄게 일몰 시간이 빨라졌다. 지난봄부터 이때를 기다려왔다. 얼른 털실과 대바늘, 그리고 ‘꽈배기바늘’을 챙겨 거실로 나왔다.뜨개는 한 계절을 앞서간다. 그 당연한 사실을 잊고 있다가 지난겨울에는 때를 놓치고 말았다. 하루이틀 미루는 사이 덜컥 봄이 와버린 것이다. 하루에 몇 단씩 뜨는 것이 고작이다 보니 계절을 따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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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커] 말이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는 것처럼-히스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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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의 중력: 왜 우리는 고전 앞에서 번번이 멈추는가누구나 집 안 책장 한구석이나 도서관 서가에 묵직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 한 권쯤은 품고 산다. 오랜 세월을 버텨낸 가치와 깊이를 알면서도, 빽빽한 문장과 방대한 분량에 눌려 끝내 마지막 장을 넘기지 못한 거대한 고전들이다. 독자들은 이 다가서기 어려운 책들을 친숙함과 두려움을 담아 ‘벽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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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은 죽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다시 살아난다
10년의 인연과 《책은 죽지 않는다》의 첫 출발이시바시 다케후미 씨가 책이 나왔다며 직접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오랜만에 만난 그는 머리를 산뜻하게 잘라 한결 시원한 인상이었다. 이시바시 씨는 섬세한 사람이다.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 섬세함은 글에만 있지 않다. 사람을 대할 때도 그렇다. 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오래 기억
That Moment|귀농 선배의 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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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선택합니다.그 선택에는 나만의 성향이 담겨 있습니다.몇 가지 질문에 답하며당신의 성격유형과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보세요.각 컬러가 가진 분위기와 특징을 통해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같은 색을 담은 북커버의 책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당신의 컬러는 어떤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