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는 약사입니다만 사진과 커피를 좋아해서 갤러리카페 옥키를 열었습니다. 사진책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출판사 레시픽을 만들었습니다.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추구합니다.
책 좋아하세요?취미란에 적을 게 마땅치 않을 때 쓰는 게 주로 독서, 영화감상, 음악감상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진 진짜 취미였던 만화, 게임 이런 걸 적어내면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을 게 뻔하니 그렇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취미라고 할 만큼 독서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만화책과 사진책을 즐겨 보긴 합니다
체코 프라하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두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학 홀은 예로님 힘하임(1671~1679) 수도원장 시절 건립되어 2만 권 이상의 책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사도 요한의 목상이 책 주머니를 들고 있고, 좌측에는 회전식 책상이 있습니다. 천장에는 화려한 장
서유라 작가는 ‘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상상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책이 가진 상징성을 그림으로 그린다. 작가는 유년시절 《유라의 하루》라는 일기책을 발간하면서 책에 대한 남다른 기억과 함께 책에 자신만의 의미 부여를 해왔다. 서유라에게 일기책은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도구였고, 수수께끼처럼 비밀을 풀어나가는 즐거운 공간으로 특별한 것이었다고 한다. 초기
책 좋아하세요?취미란에 적을 게 마땅치 않을 때 쓰는 게 주로 독서, 영화감상, 음악감상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진 진짜 취미였던 만화, 게임 이런 걸 적어내면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을 게 뻔하니 그렇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취미라고 할 만큼 독서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만화책과 사진책을 즐겨 보긴 합니다
체코 프라하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두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학 홀은 예로님 힘하임(1671~1679) 수도원장 시절 건립되어 2만 권 이상의 책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사도 요한의 목상이 책 주머니를 들고 있고, 좌측에는 회전식 책상이 있습니다. 천장에는 화려한 장
서유라 작가는 ‘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상상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책이 가진 상징성을 그림으로 그린다. 작가는 유년시절 《유라의 하루》라는 일기책을 발간하면서 책에 대한 남다른 기억과 함께 책에 자신만의 의미 부여를 해왔다. 서유라에게 일기책은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도구였고, 수수께끼처럼 비밀을 풀어나가는 즐거운 공간으로 특별한 것이었다고 한다.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