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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작품 속 눈물 한 방울이 주는 카타르시스

박진성_작가
2024-08-01 00:01
박진성_작가 박진성_작가

1982년생 조각 작가 박진성은 '아저씨' 조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의대학교 미술대학, 부산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부산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열네 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Kiaf SEOUL, Art Busan 등 주요 아트페어를 비롯해 홍콩, 대만,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작가의 작업 안에서 ‘아저씨’라는 존재는 사전적 의미인 중년 남성만을 뜻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아버지일 수도, 남편일 수도, 아니면 자기 자신일 수도 있는 ‘익명의 어른’을 대변하는 존재다.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아이 형상에 주름과 수염을 표현해 만들어진 특유의 인물상을 통해 작가는 이 시대의 어른을 표현한다. 작가는 눈물 흘리는 인물상을 통해 가슴속에 쌓아왔던 억눌린 감정들을 표현하고, 다양한 표정과 상황 묘사를 통해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어른스러움을 잠시 내려놓고 솔직한 자신을 꺼내놓을 때 진짜 행복이 온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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