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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 식물적 딴짓

이선진_소설가
2026-07-14 10:00
이선진_소설가 이선진_소설가

2020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 소설집 《밤의 반만이라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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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솔직히 말하면 되는데 ······ 무엇이 두려운 걸까?

김영아_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소장 김영아_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소장

이 그림책을 처음 보면 웃음이 나온다. 주인공인 거북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바삐 걸어가다가 언덕 위에서 굴러 떨어지는데, 그 바람에 몸이 뒤집히고 만다. 혼자서 몸을 다시 뒤집어보려고 버둥거리는 거북. 마침 지나가던 참새가 “거북아, 뭐 해?” 하고 묻는다. 이어지는 거북의 대답이 걸작이다.“보면 모르니? 수영 연습하고 있잖아.” 뒤집어진 몸으로 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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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하는 가장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놀이, ‘낙서’동네 어린이도서관에서 ‘책 제목 끝말잇기’, ‘책에서 나온 단어 맞히기’ 같은 놀이가 안내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쉽게도 우리 집 어린이들은 이런 놀이에 참여한 적은 없지만, 집에서는 책의 다른 쓸모를 일찌감치 발견했다. 책을 가능한 한 높이 쌓아 올리는 놀이였다. 다행히 책을 펼쳐 그림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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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_윤슬서림 대표 강현구_윤슬서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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