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_화가
화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들을 차분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살이는 수많은 존재의 무수한 ‘외침’으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목소리는 크나큰 외침으로 인정받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는 들리지조차 않는다. 그래서 그들의 목소리는 소리로 인정받지 못하고 허공을 맴돌다 소멸해버리고 만다. 우상호 작가는 소통을 희망하는 존재의 외침에 귀 기울인다. 그리고 그 소통의 매개체로 선택한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은 동서
근대 회화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폴 세잔은 사물의 본질을 원기둥, 원뿔, 구로 파악하며 추상미술의 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상파 작가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에 주목했다면, 그는 변치 않는 불변의 어떤 것을 추구했다. 그는 사물의 기본 구조를 꿰뚫어보았으며 우리의 인식체계 자체에 크나큰 변혁을 가져왔다. 세잔의 방법론을 적용해 인간 중심으로 재편
집의 외형만이 아니라 실내의 기물도 한옥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 요소다. 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서가도’ 연작은 전통 민화의 ‘책가도’ 형식을 따라 3차원 작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 ‘서가’에는 정물이나 풍경을 묘사한 작은 그림, 또는 가끔 추상적인 단편들이 책이나 장식물처럼 놓인다. 최근작 수묵서가도는 전체가 수묵을 이용한 추상 작품들로 구성된다.
세상살이는 수많은 존재의 무수한 ‘외침’으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목소리는 크나큰 외침으로 인정받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는 들리지조차 않는다. 그래서 그들의 목소리는 소리로 인정받지 못하고 허공을 맴돌다 소멸해버리고 만다. 우상호 작가는 소통을 희망하는 존재의 외침에 귀 기울인다. 그리고 그 소통의 매개체로 선택한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은 동서
근대 회화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폴 세잔은 사물의 본질을 원기둥, 원뿔, 구로 파악하며 추상미술의 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상파 작가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에 주목했다면, 그는 변치 않는 불변의 어떤 것을 추구했다. 그는 사물의 기본 구조를 꿰뚫어보았으며 우리의 인식체계 자체에 크나큰 변혁을 가져왔다. 세잔의 방법론을 적용해 인간 중심으로 재편
집의 외형만이 아니라 실내의 기물도 한옥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 요소다. 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서가도’ 연작은 전통 민화의 ‘책가도’ 형식을 따라 3차원 작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 ‘서가’에는 정물이나 풍경을 묘사한 작은 그림, 또는 가끔 추상적인 단편들이 책이나 장식물처럼 놓인다. 최근작 수묵서가도는 전체가 수묵을 이용한 추상 작품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