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_한국화가
한국화가.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전통 진채화)를 졸업하고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작가는 ‘본’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키덜트 문화, 현대인의 소유 욕구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팝아트 및 전통 소재의 요소를 더해 유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대구/울산 아트페어, BK갤러리, Beyond Horizon NFT(아트텀스/Crypto.com)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의 대표이며 홍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자유롭다. 그리고 즐겁다. 작업실에서 천과 가위, 바늘과 실을 가지고 놀이하듯 논다. 놀이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지금의 것들이 옛것이 되는······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돌고 도는 이치처럼 그냥 즐겁게 논다.그렇게 놀다가 문득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오르면 즉흥적으로 가위로 천을 자른다. 이 모든 것
집의 외형만이 아니라 실내의 기물도 한옥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 요소다. 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서가도’ 연작은 전통 민화의 ‘책가도’ 형식을 따라 3차원 작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 ‘서가’에는 정물이나 풍경을 묘사한 작은 그림, 또는 가끔 추상적인 단편들이 책이나 장식물처럼 놓인다. 최근작 수묵서가도는 전체가 수묵을 이용한 추상 작품들로 구성된다.
정두화 작가의 작품 소재는 오로지 ‘책’이다. 정확히는 책을 활용한 ‘펄프회화’다. 그가 헌책을 모아 작품의 재료로 삼기 시작한 것은 대략 25년이 넘었다. 늦깎이 미대 재학시절부터 이미 다양한 종류의 책을 모아 작품으로 제작했다. 일일이 낱장에 풀칠해 탑처럼 쌓아 건조시킨 후, 균일하게 썰어 다양한 패턴으로 작품화했다. 매우 긴 물리적 시간을 인내해야만
자유롭다. 그리고 즐겁다. 작업실에서 천과 가위, 바늘과 실을 가지고 놀이하듯 논다. 놀이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지금의 것들이 옛것이 되는······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돌고 도는 이치처럼 그냥 즐겁게 논다.그렇게 놀다가 문득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오르면 즉흥적으로 가위로 천을 자른다. 이 모든 것
집의 외형만이 아니라 실내의 기물도 한옥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 요소다. 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서가도’ 연작은 전통 민화의 ‘책가도’ 형식을 따라 3차원 작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 ‘서가’에는 정물이나 풍경을 묘사한 작은 그림, 또는 가끔 추상적인 단편들이 책이나 장식물처럼 놓인다. 최근작 수묵서가도는 전체가 수묵을 이용한 추상 작품들로 구성된다.
정두화 작가의 작품 소재는 오로지 ‘책’이다. 정확히는 책을 활용한 ‘펄프회화’다. 그가 헌책을 모아 작품의 재료로 삼기 시작한 것은 대략 25년이 넘었다. 늦깎이 미대 재학시절부터 이미 다양한 종류의 책을 모아 작품으로 제작했다. 일일이 낱장에 풀칠해 탑처럼 쌓아 건조시킨 후, 균일하게 썰어 다양한 패턴으로 작품화했다. 매우 긴 물리적 시간을 인내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