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_한국화가
한국화가.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전통 진채화)를 졸업하고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작가는 ‘본’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키덜트 문화, 현대인의 소유 욕구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팝아트 및 전통 소재의 요소를 더해 유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대구/울산 아트페어, BK갤러리, Beyond Horizon NFT(아트텀스/Crypto.com)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의 대표이며 홍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오병재의 작업에서 우리가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역원근법’이다. 동양회화의 전통에서 주로 보이는 역원근법은 시선의 주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원근법과 달리 대상을 가운데 두고 나의 시선과 그 반대편의 다른 사람, 즉 타자(他者)의 시선을 동시에 교차시켜 대상을 표현한다. 당연히 이른바 형상의 재현과는 다른, 약간은 기묘한 형상을 화면에 남긴다. 이는 타자
이석주 작가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어떤 쓸쓸함이다. 그의 회화적 구성에서 다양한 사물들의 이미지는 사실적이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다. 마치 기억의 창고에서 끄집어낸 다양한 일상의 오브제가 놓여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 풍경을 응시하고 있노라면, 확연하게 다가오는 이미지가 아니라
저기 걸어간다 /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 하여 책은 목숨이다 / 다양한 빛깔의 놀이터 / 반응의 화학 공장 / 서 있는 모습은 마치 / 사유의 비탈과도 같다-작가노트 중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울음도 경청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책의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요, 인간의 이해는 세계에 대한 이해고 끝내는 자신에 대한 이해
오병재의 작업에서 우리가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역원근법’이다. 동양회화의 전통에서 주로 보이는 역원근법은 시선의 주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원근법과 달리 대상을 가운데 두고 나의 시선과 그 반대편의 다른 사람, 즉 타자(他者)의 시선을 동시에 교차시켜 대상을 표현한다. 당연히 이른바 형상의 재현과는 다른, 약간은 기묘한 형상을 화면에 남긴다. 이는 타자
이석주 작가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어떤 쓸쓸함이다. 그의 회화적 구성에서 다양한 사물들의 이미지는 사실적이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다. 마치 기억의 창고에서 끄집어낸 다양한 일상의 오브제가 놓여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 풍경을 응시하고 있노라면, 확연하게 다가오는 이미지가 아니라
저기 걸어간다 /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 하여 책은 목숨이다 / 다양한 빛깔의 놀이터 / 반응의 화학 공장 / 서 있는 모습은 마치 / 사유의 비탈과도 같다-작가노트 중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울음도 경청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책의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요, 인간의 이해는 세계에 대한 이해고 끝내는 자신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