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The Liverary
On the Live

[갤러리] 현대와 과거가 만나는 책가도라는 창문

경지_작가
2024-09-03 00:01
경지_작가 경지_작가

작가. 영남대학교 미술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과(민화 전공)를 졸업했다. 2023년에 갤러리한옥 제3회 불화·민화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전 '별빛,책빛'(갤러리 한옥, 서울, 2024), '흙으로 빚은 책가도'(대백갤러리, 대구, 2022), '이야기보따리'(갤러리 한옥, 서울, 2021)를 열었다. 단체전으로는 '한국현대민화 전개와 흐름전'(예술의전당, 경주, 2024), '3색 K-ART 페스타'(세빛섬 애니버셔리 갤러리, 서울, 2024), '강릉 민화페스타'(강릉 아트센터, 강릉, 2024), 'MOW…HERE 3인전'(뷰갤러리, 대구, 2024) 등 다수가 있다. * 인스타그램 계정: @josun_store

이글을

Related Article

관련글

“책(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경과 욕망의 대상이었고 양식이어서, 끼니를 걸러가며 책을 구입하고 책장에 쌓여가는 책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양식도 쌓여감을 자찬하며 희열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임수식) 책가도(冊架圖)는 작가 본인의 책(册)에 대한 욕망의 표현이다.사진가 임수식은 책을 통해서 현대 문화를 읽는다. 그가 지난 전시로 보여주었

16 16
갤러리 책/도서관/서점/출판 손바느질
계속 읽기

박예지의 작업은 몰입의 연속에서 출발한다. (……) 여기에 덧대어 타인의 죽음을 접해야만 했던 감정을 새기거나, 불필요하다 여겨 뽑아냈지만 어떻게든 살려고 흙을 찾아 뿌리를 내린 잡초를 예술가로서 자신의 삶과 동화시킨 최근의 작업 〈Comme une fleur〉(2024~) 모두가 몰입의 지속에서 태어난 것들이다. 그만큼 몰입은 언어화의 이면이면서 박예지

20 20
갤러리 책/도서관/서점/출판
계속 읽기
On the Live

[갤러리] 누군가 읽어주기를 바라면서

최효찬_사진 작가 최효찬_사진 작가

진눈깨비가 떨어지는 겨울.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본다. 하나, 둘. 하나, 둘. 깊은 호흡 위로 피어나는 입김은 오늘 탄 버스 히터가 고장났음을 말해준다. 따스함을 기대하고 탑승한 승객들은 옷매무새를 단단히 여민다. 기술이 인간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인 상황은 대체로 짜증나고 해결해야 하는 순간이지. 그런 기술조차 없었으면. 최소한의 기술만 존재하는.

2 2
갤러리 책/도서관/서점/출판
계속 읽기
홈
최근글
검색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