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한은 '이재범'과 '한상미'가 결성한 부부작가 듀오이다. '눈망울이 억실억실하게 크고 열기가 있다'라는 순우리말 ‘부리하다’에서 영감을 받고 두 작가의 성을 따서 활동명을 만들었다. 경원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섬유미술과 디자인, 공예학을 전공한 작가는, 바늘이 지나갈수록 단단해지는 펠트의 물성에 반해 28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양모펠트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개인전 12회 및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파주출판도시 문화재단,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저서로는 《펠트공예》와 《마냥 7살 송이》가 있다.
저기 걸어간다 /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 하여 책은 목숨이다 / 다양한 빛깔의 놀이터 / 반응의 화학 공장 / 서 있는 모습은 마치 / 사유의 비탈과도 같다-작가노트 중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울음도 경청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책의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요, 인간의 이해는 세계에 대한 이해고 끝내는 자신에 대한 이해
책 좋아하세요?취미란에 적을 게 마땅치 않을 때 쓰는 게 주로 독서, 영화감상, 음악감상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진 진짜 취미였던 만화, 게임 이런 걸 적어내면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을 게 뻔하니 그렇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취미라고 할 만큼 독서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만화책과 사진책을 즐겨 보긴 합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이제는 그리며 시간을 겹겹이 쌓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지어디에 닿을지 모르지만 길고 멀리 넓게 보며 그리고 그립니다. 원래의 민화는 ‘복(福)’을 바라며, 그리고 좋은 바람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인간 본연의 마음에, 삶에 가까운 그림입니다. 여기에 담긴 좋은 의미, 자유로운 표현, 한국에만 존재하는 미적인
저기 걸어간다 /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 하여 책은 목숨이다 / 다양한 빛깔의 놀이터 / 반응의 화학 공장 / 서 있는 모습은 마치 / 사유의 비탈과도 같다-작가노트 중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울음도 경청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책의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요, 인간의 이해는 세계에 대한 이해고 끝내는 자신에 대한 이해
책 좋아하세요?취미란에 적을 게 마땅치 않을 때 쓰는 게 주로 독서, 영화감상, 음악감상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진 진짜 취미였던 만화, 게임 이런 걸 적어내면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을 게 뻔하니 그렇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취미라고 할 만큼 독서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만화책과 사진책을 즐겨 보긴 합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이제는 그리며 시간을 겹겹이 쌓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지어디에 닿을지 모르지만 길고 멀리 넓게 보며 그리고 그립니다. 원래의 민화는 ‘복(福)’을 바라며, 그리고 좋은 바람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인간 본연의 마음에, 삶에 가까운 그림입니다. 여기에 담긴 좋은 의미, 자유로운 표현, 한국에만 존재하는 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