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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특집칼럼] 책이 주는 ‘쓸모없음’의 쓸모

강양구_지식큐레이터
2025-01-21 00:01
강양구_지식큐레이터 강양구_지식큐레이터

지식큐레이터. 서울시미디어재단 TBS 과학 전문 기자.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ㆍ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에 관한 기사를 썼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핵발전소의 비밀》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가, 공저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과학 수다》 등이 있다.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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