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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방] 해리포터는 없지만 부엉이는 있는 앤트워프대학 도서관

송영인_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학술도서관 사서
2025-09-25 00:01
송영인_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학술도서관 사서 송영인_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학술도서관 사서

송영인_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학술도서관 사서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현재 브런치에서 필명 ‘고추장와플’로 유럽 생활과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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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방] 핫한 도서관에는 다 이유가 있다: 더 크록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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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수로가 흐르는 중세도시의 모던한 핫 플레이스현재 벨기에에서 핫한 공공도서관인 겐트(Gent) 시의 더 크록(De Krook, 네덜란드어에서 ‘oo’는 장모음 ‘ㅗ’라서 ‘더 크록’이라 읽는다)에 다녀왔다. 강이 돌아가는 곳, ‘하회(河回)’라는 뜻의 네덜란드 고어 ‘de Krook’에서 도서관의 이름을 따 왔다. 겐트는 수로가 도시 곳곳을 통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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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방] 벨기에 페르메커도서관 화장실 불빛이 파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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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앤트워프(Antwerp)의 공립도서관 페르메커(Permeke)를 방문했다. 앤트워프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벨기에의 심장과도 같은 이 도시에 대해 짧게 설명부터 하고 시작하겠다. 앤트워프는 유럽 전체에서 물동량으로 로테르담과 치열하게 1, 2위를 다투는 유럽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벨기에의 GDP를 끌어올리는 가장 부유한 도시이다. 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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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옆 책/도서관/서점/출판 송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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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자 중독자다. 늘 읽고 쓴다는 얘기면 좋겠지만 실은 딴짓을 더 많이 하는 것도 같다. 책 읽어야지 하고는 영화를 보고, 번역해야지 하다가는 음악을 듣는다. 미술 칼럼 써야지 했는데 갑자기 미술관 북 숍에 가서 육중한 그림책을 사버리기도 하고, 문학 칼럼에 실을 자료 사진을 찍으러 부러 멀리 떠났다가 스치는 사람들 목소리나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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