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정_동화작가, 평론가, 번역가
동화작가, 평론가, 번역가.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 평론서 《잘 나간다 그림책》 《캐릭터는 살아 있다》가 있고, 그림책에 글을 쓴 《나의 사직동》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번역한 책 《어린이문학의 즐거움》 《안데르센 메르헨》 《그림 메르헨》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 IBBY 어너리스트 번역상을 받았다.
우리 반 아이들은 읽는다중학생인 우리 집 아들놈은 책을 읽지 않는다. 책꽂이에 수많은 책이 꽂혀 있고 아빠가 소설을 쓰는데도 아들은 책과 거리가 멀다. 책 좀 보라고 하면 아들은 해맑은 얼굴로 “나중에 보고 싶은 거 생기면 얘기할게” 하고는 그만이다. 가끔 뭘 읽었다고 해서 물어보면 일관되게 대충이다. 나였으면 며칠에 걸쳐 읽었을 두꺼운 소설을 두어 시
철 지난 과학책을 한국 독자들은 왜 그렇게 많이 읽을까?시대의 변화와 함께 MZ 세대가 새롭게 발견해서 읽어야 할 과학책들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같은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으로 자신이 읽은 책 이야기를 쓰기를 원했답니다. 그런데 입학 사정 교수들이 혀를 찰 정도로 지원자의 독서 리스트가 천편일률 똑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기적 유전자》 《엔트로피》 《
도서관은 ‘빈민의 대학’‘소외된 사람들의 지적 생명선’이라는 정의를 다시 짚어보면······ ‘도서관은 빈민의 대학이다.’ ‘소외된 사람들의 지적 생명선이다.’ ‘도서관이 있는 지역을 파악하지 못하고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 도서관은 도서관이 아니다.’ 도서관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교과서처럼 남아 있는 책 《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은 도서관
우리 반 아이들은 읽는다중학생인 우리 집 아들놈은 책을 읽지 않는다. 책꽂이에 수많은 책이 꽂혀 있고 아빠가 소설을 쓰는데도 아들은 책과 거리가 멀다. 책 좀 보라고 하면 아들은 해맑은 얼굴로 “나중에 보고 싶은 거 생기면 얘기할게” 하고는 그만이다. 가끔 뭘 읽었다고 해서 물어보면 일관되게 대충이다. 나였으면 며칠에 걸쳐 읽었을 두꺼운 소설을 두어 시
철 지난 과학책을 한국 독자들은 왜 그렇게 많이 읽을까?시대의 변화와 함께 MZ 세대가 새롭게 발견해서 읽어야 할 과학책들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같은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으로 자신이 읽은 책 이야기를 쓰기를 원했답니다. 그런데 입학 사정 교수들이 혀를 찰 정도로 지원자의 독서 리스트가 천편일률 똑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기적 유전자》 《엔트로피》 《
도서관은 ‘빈민의 대학’‘소외된 사람들의 지적 생명선’이라는 정의를 다시 짚어보면······ ‘도서관은 빈민의 대학이다.’ ‘소외된 사람들의 지적 생명선이다.’ ‘도서관이 있는 지역을 파악하지 못하고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 도서관은 도서관이 아니다.’ 도서관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교과서처럼 남아 있는 책 《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