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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살고있는 여러분!
잠시 옛추억과 여유를 느끼고 싶진 않으신가요?
오늘 제가 가본 장소는 '익선동 한옥거리'인데요.
뉴트로 열풍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익선동 한옥거리를 저와 함께 구경해보시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익선동 한옥거리'
이비스앰배서더 인사동에서 낙원상가를 잇는 801m의 한옥 거리입니다.
익선동은 철종이 태어나고, 그 후손들이 살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일본인이 종로 진출을 시작하면서 도시개발업자였던 ‘정세권’이 일대의 토지를 사들였습니다. 당시 생활에 맞는 도시 한옥단지를 건설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한옥 마을 단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마을 주민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불편함을 안겨줬습니다. 낡고 오래된 한옥은 현대 생활과는 맞지 않아 살기 힘들어진 주민들은 재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2004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옥 골목이라는 특성상 재개발을 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별다른 변화가 없자 주민들은 2014년 재개발을 포기했습니다.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로 골목과 한옥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이곳에 매력을 느꼈고, 레트로, 뉴트로 열풍이 풀기 시작하면서 익선동에는 활기가 찾아왔습니다. 뉴트로 열풍과 근대 한옥, 좁은 골목이 어우러진 익선동의 매력은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충분했습니다.
타임라인
- 1920년 정세권 선생이 익선동, 북촌 가회동, 계동, 삼청동에 중소형 한옥지구 조성
- 1940년 일제의 탄압으로 사업이 중단
- 2004년 철거재개발이 주 내용인 ‘익선도시환경 정비구역 지정’
- 2014년 주민들의 반대로 개발 무산
- 2015년 한옥 보존 지구로 지정
- 2019년 뉴트로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익선동 탄생
5호선 종로 3가역 지하철 모습
5호선 종로 3가역 4번 출구로 나와 아구찜 거리 사이로 들어가면 한옥거리의 시작점이 보입니다.
익선동 한옥거리 전체 지도
익선동 한옥거리의 코스는 ‘낙원상가’부터 ‘이비스앰배서더인사동’까지 입니다!
저는 익선동을 옛 정취를 느끼고자 1번 출구로 나가 탑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는 탑골공원의 모습
탑골공원 주위에는 바둑을 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둑 두시는 것을 보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바둑 장면이 저절로 떠올랐답니다.
사람이 많은 대로변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거리가 있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곳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탑골공원을 지나 락희거리로 향했습니다.
락희거리 초입 안내판
락희거리는 탑골공원의 북문에서 낙원상가 사이의 100m도 되지 않는 짧은 거리입니다.
이 짧은 거리는 바로 고령자 친화거리입니다. 이 곳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룰이 존재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 맞춤 화장실이 존재하고, 식당의 메뉴판은 큰 글씨로 만들었습니다.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락희거리의 모습
락희거리를 따라 가다보면 그 길의 끝에는 낙원상가가 있습니다.
락희거리의 끝에 있는 낙원악기상가
여기 낙원상가에서 한옥거리까지 쉽게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낙원 아구찜거리의 모습
저도 이곳에서 길을 조금 헤맸는데요! 한옥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아구찜 거리를 지나야 한답니다.
맛있는 아구찜 냄새가 나는 곳 그곳이 바로 아구찜 거리랍니다!
노란 간판의 마산 해물 아구찜 가게에서 우회전을 하여 작은 골목을 따라 가면 됩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상권이 많이 발달해있는 거리가 나옵니다.
길을 걸어가던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바로 운세 뽑기였습니다.
운세 뽑기를 할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 보살’
별자리, 띠 별로 운세를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운세를 뽑고 있었습니다.
이름처럼 무엇이든 답변해줄 것 같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운세 뽑기 옆에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강아지 옷부터 향수, 휴대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운세 뽑기 기계 옆 플리마켓,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다.
저는 자연스럽게 이어진 길을 따라 걸어보았는데요.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익선동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산책하듯 걷다보니 한옥을 개조해 만든 다양한 가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네 컷 사진관도 한옥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한옥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셀프 사진관의 모습
길을 걷다 보니 익선 슈팅클럽도 있었습니다. 사격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즐길 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딱 인 것 같네요!
사격을 할 수 있는 오락실, 익선 슈팅클럽
이 사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익선동 한옥거리 속 일반 시민이 거주 중인 집의 대문이다.
저는 이곳을 카페로 착각하고 “우와~ 엄청 집 같이 생겼네” 하고 대문 사진을 찍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대문 밖으로 한 어르신께서 나오셨습니다.
카페가 아니라 실제 어르신께서 거주하시는 주택이었던거죠.
이렇게 한옥 거리 내에는 일반 가정집도 많이 있기에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있는 다양한 가게들을 바쁘게 구경을 하다,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습니다.
요즘 거리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전선줄이 보이네요!
파란 하늘과 전봇대, 그리고 전선줄,,,, 왜인지 모르게 감성적이게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문득 올려다 본 하늘과 어우러지는 익선동의 모습
아까 소개한 플리마켓 말고도, 다양한 상점들이 존재했습니다 가방, 옷, 안경은 기본이고 빈티지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가방, 옷, 안경 등을 파는 상점의 모습
곳곳에 꽃이 피어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를 거닐며 노란 꽃, 분홍 꽃,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 길에 핀 꽃들
익선동의 한옥거리에는 거리 곳곳에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모자와 꽃으로 벽을 장식한 외관 뿐만 아니라 익선동의 감성을 담은 여러 글귀들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카페에는 이렇게 꽃과 고양이가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보았답니다. 고양이는 진짜라고 착각할 뻔했지만 인형이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벽, 카페의 장식이다.
그 다음은 익선동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우산길’입니다.
이 곳은 마당플라워카페 앞입니다.
길 위에 알록달록한 우산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산 길에는 플라워카페답게 여러 꽃을 팔고 있었습니다.
마당플라워 카페 앞 우산길의 모습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보는 재미가 꽤나 쏠쏠했어요.
그 다음 가본 곳은 바로 낙원역 카페! 였습니다.
익선동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데요. 카페 안에 기찻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는데, 유명한 포토스팟으로 알려졌는지 모두들 기찻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찻길 카페로 유명한 낙원역 카페의 모습 (2, 3번째 사진- 업체 제공사진)
익선동 한옥거리의 끝 쪽에는 갈매기 살 골목이 있습니다. 5시 넘어서 가보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습니다. . 저 멀리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불어왔습니다.
이른 저녁시간 익선동 갈매기 살 골목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고깃집들이었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서 끝으로 나오게 되면 ‘이비스앰배서더인사동 호텔’이 보입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의 또 다른 시작점이자 종점!
이 호텔이 보인다면…! 익선동 한옥거리는 끝입니다.
저는 낙원상가부터 한옥거리를 탐방했지만 이비스앰배서더인사동부터 한옥거리를 탐방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4번출입구로 내려서 ‘씨유’와 ‘거북슈퍼’ 사이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4번출구로 나와 익선동 한옥거리를 탐방하는 방법이다.
익선동 한옥거리를 걸어보며 익숙함 속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스러운 한옥들과 현대적인 요소들의 조합이 현재와 과거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어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느리게 사는 여유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햇빛 좋은 날, 익선동 한옥거리를 걸어보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취재/글 : 한인턴
*세상 모든것들에 관심이 많다. 특히 작고 귀여운 것들 모두에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픽스팟”은 주변에 있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히든스팟 혹은 화제의 장소인 핫스팟을 탐방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치 없인 하루도 못 사는 기획팀 G입니다!(김치 없인 못 살아 정말 못살아~♬♪)오늘 제가 가본 장소는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입니다.여러분은 ‘김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저
“픽스팟”은 주변에 있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히든스팟 혹은 화제의 장소인 핫스팟을 탐방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안녕하세요! 11월달 ‘픽스팟’을 소개해 드릴 박인턴입니다.“공기 없이 3분을 못 버티고, 물 없이는 3일을 못 버티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는 3주를 못 버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물은 우리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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