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주요 행사나 이벤트 등 도서관 동향을 간추려 제공한다. 9월에는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제주시 한경도서관’까지 전국 주요 지역 10곳의 도서관 소식을 요약해 정리했다.
[국립중앙도서관] ‘K-도서관’, 영국에 한국문화 매력 전파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25일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 한국자료실(WOK, Window On Korea)을 개관했다.
이번 설치된 셰필드대학교 한국자료실은 전 세계 33번째로 문을 여는 것으로 약 150㎡ 면적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한국 역사, 문화, 언어 관련 자료 등 2,878책(점)이 배가된다. 자료실 벽면에는 전 세계 한류 붐을 이끌고 있는 K-pop과 K-culture 발전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부산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부산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여울 작가 초청 ‘북테라피 콘서트’(9월 8일)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부산도서관 음악회’(9월 16일) ▲도서관의 책과 기록물을 주제로 한 ‘염석인 작가 전시’(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지혜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책놀이 한마당’(9월 23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과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지난 8월 14일 개관했다.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은 지상 4층(414.43㎡) 규모로 책마중 공간, 어린이열람실, 서고, 대면 낭독 및 점자 자료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 인쇄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제공하는 대체 자료는 일반도서와 전문 서적 등 자료를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하는 도서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점역교역사, 사서, 사회복지사 등 점자도서관에 맞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최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선경도서관은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와 협력한 인문학 프로그램, ‘9월,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을 개최한다.
단국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 ‘9월,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은 9월 8일부터 22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9월 8일, 오민석 교수)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9월 15일, 이항재 교수) ▲《백석》(9월 22일, 임수경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경도서관 홈페이지 및 수원시도서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9월 3일 일요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한경 Family 시네마’, 매주 목요일에는 ‘야간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 요리, 책 등을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되며, 상영 예정작은 ‘한경 Family 시네마’ ▲어린왕자(9월 3일 일요일 18:00), ▲엄마의 레시피(9월 10일 일요일 14:00), ▲푸드 파이트(9월 17일 일요일 14:00), ▲로맨틱 레시피(9월 24일 일요일 14:00), ‘야간시네마콘서트’ ▲리틀포레스트: 여름과 가을(9월 7일 목요일 19:00), ▲구스범스(9월 14일 목요일 19:00), ▲각자의 미식(9월 21일 목요일 19: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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