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경_작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원 건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대학교수로 10년을 재직 후 2017년 김삿갓문화제 조선민화박물관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경인미술관 개인전 이후 갤러리 DOS 개인전, 갤러리 엘르 초대전, 이정아 갤러리 초대전을 열었고, 2021년 한국미술재단 공모작가로 선정되어 일반 회화 시장에 민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하남문화재단 하남 스타필드 미디어 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 동영상 작업을 시작으로 컴퓨터 그래픽과 AR NFT로 작업 영역을 확장시켰으며,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 AR 작업과 ARTIVIVE x ARTTEQ ‘BREATH’ 공모에 선정되어 AR작가로서 세계적인 전시에 참여했다. 라이엇게임즈 ‘롤 소환전’ 콜라보레이션, MBC 아트센터, tvn, 기로애 한복, BOHORANG 코스메틱 브랜드 네이밍 디자인 등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은 아키앤더스파트너스, 마루비뇨기과의원, 법무법인 이루, 라이엇게임즈, 조선민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작가노트행복을 찾아 떠나는 나의 모험일기-욕망과 성장의 자화상나의 작업은 ‘dazzling apple’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서사적 세계이다. 이 사과는 단순한 정물이 아닌, 현대인의 욕망과 꿈을 응축한 존재이며, 내가 바라보는 삶의 방향성과 태도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욕망은 경계하거나 절제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지만, 나는 그것을
“세상의 모든 책을 하나의 화면에 담을 수 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상상은 ‘지식의 총아(寵兒)’라 불릴 만한 ‘엄미금’의 인문추상에서 가능하다. 어린 시절부터 책에 관심을 보인 작가는 민화의 중시조로 불린 조자용, 민속학자 심우성 선생이 이끈 민학회(民學會)를 만나면서 삶의 변곡점을 맞는다. 한국적인 에너지를 인문학에서 찾고 답사를 통해 삶
내 그림에서 나비는 영혼의 매개체이다. 나비는 히브리어로 ‘예언자’의 뜻을 지닌 영적인 곤충이다. “나비는 먹기 위해서나 늙기 위해서 생존하지 않는다. 오직 사랑하고 생존하기 위해 생존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비는 비할 데 없이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절단 선이나 색채, 비닐과 솜털 속에 다채롭고 정제된 언어로 존재의 비밀을 상징하는 자신의 몸체보다 몇
작가노트행복을 찾아 떠나는 나의 모험일기-욕망과 성장의 자화상나의 작업은 ‘dazzling apple’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서사적 세계이다. 이 사과는 단순한 정물이 아닌, 현대인의 욕망과 꿈을 응축한 존재이며, 내가 바라보는 삶의 방향성과 태도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욕망은 경계하거나 절제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지만, 나는 그것을
“세상의 모든 책을 하나의 화면에 담을 수 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상상은 ‘지식의 총아(寵兒)’라 불릴 만한 ‘엄미금’의 인문추상에서 가능하다. 어린 시절부터 책에 관심을 보인 작가는 민화의 중시조로 불린 조자용, 민속학자 심우성 선생이 이끈 민학회(民學會)를 만나면서 삶의 변곡점을 맞는다. 한국적인 에너지를 인문학에서 찾고 답사를 통해 삶
내 그림에서 나비는 영혼의 매개체이다. 나비는 히브리어로 ‘예언자’의 뜻을 지닌 영적인 곤충이다. “나비는 먹기 위해서나 늙기 위해서 생존하지 않는다. 오직 사랑하고 생존하기 위해 생존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비는 비할 데 없이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절단 선이나 색채, 비닐과 솜털 속에 다채롭고 정제된 언어로 존재의 비밀을 상징하는 자신의 몸체보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