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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파도의 움직임을 좇는 윤슬,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짙은 파랑의 풍경, 아득한 지평선 너머 가늠할 수 없는 깊이를 숨기고 있을 것 같은 신비의 섬, 제주. 며칠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이곳, 올여름은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담은 책의 숲에서 숨 고르기를 해보자. 올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제주도 도서관 4곳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