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ESG 두 번째 칼럼으로, 정보기술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인간은 소비를 멈출 수 있을까?인간은 생산방식, 기술발전, 경제체계, 정치체계, 문화와 종교적 특성 등 다양한 관점으로 인류역사를 구분한다. 어떤 관점이든 우리는 세상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는 전보다 지금이
처음 우리 도서관의 북큐레이션 담당자가 되었을 때 큐레이션의 뜻부터 찾아보았다. 사전에서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과정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본다. 북큐레이션, 왜 하는 거지? 일본의 츠타야 서점 CEO의 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은 어떤 정보와 책을 원할까?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에서도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지금, 사람들에게 독서를 유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다양한 북큐레이션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다. 향후 도서관 북큐레이션의 역할과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북큐레이션이란 큐레이션(Curation)은 특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이제는 신문이나 책을 보는 사람은 귀하다. 과제를 작성할 때도 도서관에서 논문이나 학술지를 검색하기보다 인터넷 포털의 정보를 검색ㆍ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므로 책을 왜 읽지 않느냐고 비난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첫 번째 도서관의 날을 맞은 도서관이 과연 수십 년 뒤에도 살아남아 있을 수 있을까? 또한, 사서(司書)라는 직업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