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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에 요즘 취미 부자들은 ‘실력은 장비빨’이라는 말로 응수한다. 취미활동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꼽으라면 필요한 장비를 사 모으고 경험하는 바로 그 순간이 아닐까? 독서도 마찬가지다. 일상 가까이, 더 오래 책을 두고 싶다면 ‘장비빨’을 세워야 할 때다. 책 읽는 데 무슨 장비가 필요할까 싶지만, 있으면 더욱 편하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