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해를 맞았다. 예전과 같았다면 다소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한 해의 잘한 일과 못 한 일을 생각해보고 멋쩍게나마 소소한 바람을 마음에 새겨보았을 그런 평범한 일상이 사라진 새해였다. 대신 너 나 할 것 없이 불안하고 두려운 공포의 균형 상태를 경험했다. 더불어 같은 단어와 같은 사실이 극단에서 대치하는 지독한 불균형의 모순도 경험했다
한 권의 도서를 선택하여 소개해 드리는 꼬꼬독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꼬꼬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의 줄임말로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작품에 관한 연계 정보들을 모아관련 지식을 탐구하는 서비스입니다.그럼 지금부터 꼬꼬독 콘텐츠를 즐기러 가보실까요? 6월호 - 이광수의 소설 무정 속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