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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에서 11대 회장을 역임한 오명숙 전 홍익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이번 호 석학 인터뷰에서 만났다. 오명숙 명예회장은 국내 최초로 여학생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공학 분야 여성의 진출 확대를 위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해온 과학기술계 리더다. '여성의 이공계 진입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