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여전히 바둑을 둔다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다. 인간의 직관이 마지막까지 지킬 성이라 믿었던 영역이 무너진 사건이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여전히 바둑을 둔다. 프로기사라는 직업도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아주 작은 변화가 생겼다. AI로 복기하는 바둑기사가 생겼고, AI가 바둑 선생 역할을 하고 있다. 승부의 세계는
‘구글 창을 열 수 없던 시절, 사람들은 도서관 문을 열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사서에게 찾아가 말 그대로 “뭐든지” 물어봤다. 쓸데없다거나 얼토당토않은 질문이라며 혼내는 사서는 없으니까 말이다. 이용자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하는 업무를 미국 도서관에서는 참고 서비스(reference service)라 한다. 1883년 보스턴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되어 보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