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문화상(新丘文化賞)은 신구문화사의 창립자 故 우촌 이종익 선생(1923~199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촌 정신을 미래세대로 잇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의 사서’, ‘올해의 책’, ‘Reader&Leader Award’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이번 제3회 시상식은 10월 23일 제62회 전국
이번 호 핫앤쿨 인터뷰에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미술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신사실파 아카이빙 전시를 기획한 의정부미술도서관 박영애 사서를 만나 공공재 플랫폼으로 도서관의 책과 미술, 시민과 예술, 그리고 예술가를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았다. 2024.6.4.~8.31일까지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열리는 신사실파 아카이브 기획전 ‘책 위에
도서관 내‧외부에 배치되어 있는 조형물을 유심히 본 적이 있는지? ‘ART in 도서관’ 코너에서는 당신이 무심코 지나쳐버렸을지도 모르는 그 작품을 소개하고, 도서관의 정체성과 공공미술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첫 순서는 국내 최초의 미술 전문 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이다. 의정부 민락동 하늘능선 근린공원에 위치한 의정부미술도서관. 이곳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4월 12일이 ‘도서관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2023년 현재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형태의 도서관을 즐기는 이용자들 모습과 운영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각종 콘텐츠에서 핫한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의정부
공부를 몹시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이었지만 도서관은 좋아했습니다. 온갖 장르의 책들이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광활한 서가, 나만의 동굴이 되어주었던 자유열람실의 칸막이 책상, 축 가라앉은 휴게실, 눅눅한 공기가 떠도는 구내식당. 그 모든 게 한데 뒤섞인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저에게는 낡고 꼬질꼬질하지만 더없이 따스한 애착 담요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속에 폭 감
[도서관 옆]은 각 지역의 여러 도서관을 도서관 안에서가 아니라 도서관 옆으로부터 시작해 여행하듯 도서관을 탐방하는 코너이다. 의정부에 미술 도서관이 생겼다고 했다. 아주 잠시 배신감에 몸을 떨었다. 솔직한 마음은 ‘내가 의정부를 몇 년 떠났기로서니, 나 몰래 미술 도서관이 생겨?’였다. 30년 넘도록 의정부에 붙박이로 살았다.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