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행사력(Fasti)〉이라는 시에 6월 ‘June’의 유래가 로마의 신 유피테르(Jupiter)의 아내 유노(Juno)에서 비롯됐으며, 또 다른 해석으로는 ‘젊은이’를 뜻하는 라틴어 ‘iuniores’에서 유래했다고 썼다. 이는 5월 ‘May’가 ‘연장자’를 뜻하는 라틴어 ‘maiores’에서 유래했다는 것과 짝을 이루며 나
윈터링(Wintering). 책의 영어 원제는 이렇다. ‘겨우살이’라든가 ‘겨울나기’ 쯤으로 번역하면 그만일 테지만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겨울이라는 계절의 함의를 다시금 생각해보라는 뜻인 듯하다. 우리는 지금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 서서히 추위에서 벗어날 채비를 하려 한다. 이번 겨울은 어땠는가. 견딜 만했는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