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 미국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는 초・중・고 학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이 대학에서 한국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생과 연구자 수의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해 볼 수 있는데, 미국 대학의 한국 관련 수업 주제가 기존의 역사, 언어, 문학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종교, 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기
2000년대 초, 생애 처음 한국 밖으로 여행 갔을 때를 아직도 선명히 기억한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던 뉴욕의 2월. 여행 중이라 겨울옷이 변변치 않았기에 발을 동동 구르며 눈이 쌓인 인도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했고 버스의 앞문이 열렸다. 날이 많이 추워 버스에 얼른 올라타려고 하는 순간 버스 기사님이 잠깐 기다리라는
도서관 및 책과 관련된 뉴스들을 검색해 읽다 보면 종종 한국 대학도서관들의 대출 통계와 관련된 기사 제목들이 눈에 띄곤 한다. 특히 매해 연말 즈음이면 ‘올해 ㅇㅇ대학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같은 제목의 기사들을 볼 수 있는데, 이 기사들은 해당 대학 도서관에서 한 해 가장 많이 대출된 책들을 대략 열 권에서 스무 권 정도 소개한다. 발표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