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에 대학생이 될 딸아이가 말했다. “엄마도 이제 엄마 인생 살아.” 입시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엄마를 배려한 말인 걸 알면서도 훌쩍 커버린 아이에 대한 대견함과 서운함이 교차했다. 내 몫의 인생은 어디에 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기로 했다. 마침 집 근처에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이라는 예쁜 이름의 도서관이 새롭게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1949~ , 일본)의 소설을 읽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내겐 뭐니 뭐니 해도 ‘재미’라는 점이다. 딱 적당한 내러티브로 독자를 사로잡는다고 할까? 우리 곁에서 방금 일어났거나 어린 시절에 경험했을 법한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일단 독자를 끌어들인 후 그 평범한 배경에서 범상치 않은 이야깃거리를 은밀하게 펼쳐내어 결국 끝까지,
가고, 읽고는 '가고 싶은 대로, 읽고 싶은 만큼'의 줄임말로 평소에 가고 싶었던 특정 장소에 가서 읽고 싶었던 책을 읽는 과정을 일상 풍경으로 담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일본 ‘와세다 대학’이었는데요, 도서관에 가는 길부터 독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까지 짧은 외출의 풍경을 영상과 이미지로 담아보았습니다. 함께 즐겨주세요!
한 권의 도서를 선택하여 소개해 드리는 꼬꼬독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꼬꼬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의 줄임말로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작품에 관한 연계 정보들을 모아 관련 지식을 탐구하는 서비스입니다.그럼 지금부터 꼬꼬독 콘텐츠를 즐기러 가보실까요? 8월 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 속으로 고고!
저는 25년이 넘어가는 작품활동 중 회화나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해왔습니다. 작품활동 초기에는 꽃무늬 천 위에 꽃 그림을 그리다가 그 이후엔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이 필요해서 사진 촬영한 꽃이나 정물을 캔버스 천에 프린트한 바탕 위에다 유화로 덧그리는 방식으로 변경해 작업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캔버스 위에 유화물감으로만 꽃
[스토리] 코너에서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하거나 사서가 등장하는 소설 등 도서관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열다섯 생일이 되는 날,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소년이 되겠다는 다짐을 안고 가출을 결심한 카프카. 소년은 다카마쓰에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다카마쓰로 행선지를 정한 마땅한 이유랄 건 없었다. 자신이 사라진 걸 알고도 그 누구도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