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은 못 했지만 우승자 이상의 인기를 얻은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요리사로서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음식에 스토리를 입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기에 셰프나 아티스트는 음식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느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야 하지요.”“누구나 맛있는
도서관에서 폐기된 책이 태평양을 건너오다미국의 연구 중심 대학에서 한국학 주제 전문사서로 일하면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한국학 관련 자료를 선정하는 일이다. 미국에서는 주로 ‘bibliographer’ 혹은 ‘book selector’라 부른다. 수집 대상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와 해외 한인 사회를 아우르며, 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관련 연구서, 신문, 정부
요즘 도서관에 가면 신기술이나 이색적이고 색다른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좋은 일이지만, 매번 이것을 준비하는 사서들은 어떨까? 은평구립도서관의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을 담당하고 있는 양우진 사서를 통해 변화하는 도서관을 만드는 즐거움과 어려움에 관해 들어보았다. 은평구립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4차 산업 체험
처음 우리 도서관의 북큐레이션 담당자가 되었을 때 큐레이션의 뜻부터 찾아보았다. 사전에서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과정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본다. 북큐레이션, 왜 하는 거지? 일본의 츠타야 서점 CEO의 이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이제는 신문이나 책을 보는 사람은 귀하다. 과제를 작성할 때도 도서관에서 논문이나 학술지를 검색하기보다 인터넷 포털의 정보를 검색ㆍ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므로 책을 왜 읽지 않느냐고 비난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첫 번째 도서관의 날을 맞은 도서관이 과연 수십 년 뒤에도 살아남아 있을 수 있을까? 또한, 사서(司書)라는 직업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