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 해 사교육비는 30조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부모들이 그토록 사교육에 의존하는 데는 ‘자녀의 성적을 올려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라는 공통의 목표가 자리하고 있다. ‘5세 고시’, ‘7세 고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큼 치열한 입시 경쟁 속 사교육 지옥에 사는 아이들. 과연 그래야만 일류대학에 갈 수 있는 걸까?사교육을 시키지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성교육도 조기교육이 필요할까? 20년 동안 이어온 성교육기관 푸른 아우성의 대표로서 40만 건의 상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이 언제 성교육을 받았고 어떤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두 가지 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성교육을 하기 좋은 시기와 방법, 그리고 책을 통해 성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정선희(어머니), 김승민(자녀) X 이은미(어머니), 배은빈 배유빈(자녀) 중랑구에서는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통해서 아이를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한 명의 독자로 키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잠자기 전 부모가 아이에게 한 권의 책을 읽어준다면 1년에 365권, 2년에 700권, 3년이면 천 권을 읽어주게 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성공적으로 끝
도서관과 연애하며 아이들에게 읽어준 책이 하루 30권, 딸 셋 모두 책을 즐기는 아이가 되었다. 아이가 첫 돌을 맞고 난 후 ‘엄마’나 ‘아빠’, ‘맘마’ 같은 의미 있는 단어를 내뱉기 시작하면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이와 같은 고민으로 첫 아이가 세 살이 되었을 때부터 문턱이 닳도록 도서관을 드나들었던 안병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