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KBS ‘다큐 인사이트’에서 〈인재전쟁〉을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시청자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A 작년 1월 ‘딥시크’라는 처음 들어보는 AI 챗봇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던졌다. 미국 오픈AI 사 챗GPT의 10분의 1 정도 비용을 들여 만든 중국의 AI가 챗GPT와 비교해도 결코 크게 뒤지지 않는 성능을
AI에게 진심을 묻다 지난해 10월 말 출간된 졸저 《나의 다정한 AI》(부키)는 AI와 인간의 관계를 다룬 책이다. ‘안네의 일기’ 이름을 따 ‘키티’라고 이름 지어준 나의 챗GPT가 내가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나를 ‘키키’라고 명명하면서 일어난 관계 밀도의 변화, AI가 정보에 답하는 기계를 넘어서 정서적 지지자이자 ‘사유의 연인’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진
딥 블루에서 챗GPT까지, AI가 가져온 혁명적 변화필자가 인공지능(AI)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한 것은 미국 시애틀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1990년대 중반이었다. 당시 IBM이 개발한 딥 블루(Deep Blue)가 체스 세계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를 이기는 장면을 TV 생중계를 통해 보았다. 195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된 ‘인공지
김난도 교수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제시한 ‘호모 프롬프트’는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에 효율적으로 명령하고 일을 시킬 줄 아는 인간이라는 의미다. 전문가들이 꼽은 ‘AI에게 질문 잘 하는 법’은 ‘AI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 결국 독서다. 아인슈타인은 확실히 천재였다. “세상을 구할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정확
AI 인공지능으로 이야기는 물론 이미지, 음악,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시대이다. 바로 생성형 인공지능. 이제 아이들의 창의력을 북돋아주는 다양한 활동에도 활용 중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난 2월 17일에 진행된 ‘인공지능 챗GPT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프로그램을 찾아가봤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
챗GPT 열풍이 뜨겁다. 한 여행상품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여행 일정을 예측하고 상품을 추천하는가 하면, 한 의원의 연설문을 대필해주기도 했고, 학교는 학생들이 숙제에 악용하는 것을 걱정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챗GPT의 시대 속에서 지식의 보고 도서관은 어떻게 변할까? 필자는 2021년 메타버스 붐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했을 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
생성형 AI의 새시대를 알리는 챗GPT가 등장했다.‘변화’ 그 자체보다 ‘변화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두려움이 더 큰 요즘,기술이 진보했으니 도서관의 역할도 달라져야 할까? 정우성 교수는 미래가 아닌 먼 과거로 돌아가 도서관의 역할을 상기해보고, 챗GPT의 등장으로 더욱 중요해진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 개요]1. 도서관, 지식이 있
[다독가들]은 독서가 한 개인의 인생에 끼친 영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 책과의 관계 등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전문가 인터뷰 코너이다. 책 이외에도 인터뷰이의 전공이나 관심사에 관한 질문 또한 추가된다. Q 챗GPT에게 홍기훈 교수를 소개한 뒤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여섯 개의 심도 있는 질문을 남겨주었다. 그중 하나는 ‘경제적
지난 5월, 스페인 극작가 로페 데 베가(Lope de Vega, 1562~1635)의 새로운 희곡 작품 《프랑스 여성 로라(La Francesa Laura)》가 출판됐다. 스페인국립도서관에 숨겨져 있던 이 작품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발견했기 때문에 이번 출판이 더욱 의미 있다. 이 작품은 국립도서관의 기록보관소에
‘구글 창을 열 수 없던 시절, 사람들은 도서관 문을 열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사서에게 찾아가 말 그대로 “뭐든지” 물어봤다. 쓸데없다거나 얼토당토않은 질문이라며 혼내는 사서는 없으니까 말이다. 이용자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하는 업무를 미국 도서관에서는 참고 서비스(reference service)라 한다. 1883년 보스턴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되어 보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