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 글쓰기 강사로 일하는 최서율 작가는 책 제목을 《대치동 아이는 이렇게 씁니다》라고 지은 이유를역설적으로 대치동 아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똑같이 교육하면 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어서라고 말한다.특별한 경험을 하지 않아도 소소한 경험들이 다 글감이 되고 재료가 되는 최서율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
“책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엄청난 수단이다. 그리고 도서관이 있어서 그것은 더욱 효과를 지닌다. 개인은 점점 파편화되고 돈 받는 공간뿐이어서 갈 곳이 없다. 온라인 공간 안에서 시민들이 융합되기는 어렵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오프라인에서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게 제일 싼 게 벤치고 도서관이고
정세권(1888~1965)은 일제시대에 활동한 건축가이자 주택건축업체 ‘건양사’ 대표이다. 1910년 한일 강제 합병 이후 일제는 경성을 식민도시로 개조하려고 했다. 이때 한옥을 지어 투쟁을 한 사람이 바로 정세권이다. 그는 북촌의 땅을 사들여 한국인을 위한 주택 건축 사업을 시작했다.그뿐만이 아니라 만주의 독립운동을 지원했으며 조선물산장려회관 건축,
신구문화상(新丘文化賞)은 신구문화사의 창립자 故 우촌 이종익 선생(1923~199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촌 정신을 미래세대로 잇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의 사서’, ‘올해의 책’, ‘Reader&Leader Award’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이번 제3회 시상식은 10월 23일 제62회 전국
전자기기와 각종 부품을 파는 세운상가에 철학 서점이 있다.흘러가는 대로 산책하며 살라는 장자의 사상 ‘소요유(逍遙遊)’에서 이름을 따온 소요서가다.철학이 취미가 되기를 꿈꾸는 소요서가에는 일과가 끝나면 서점에 들렀다 가거나 한 달 계획을 짤 때 소요서가의 프로그램을 중심에 두는 독자가 생겨났다.막연한 호기심으로 철학에 발을 디뎠지만결국 철학은 공동체에 영
외계 생명체를 만나면 어떤 말을 처음 걸게 될까요?갈다 책방의 대표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인 이명현은 “어떻게 살아남았습니까?” 이렇게 물을 것이라고 말합니다.외계인이 우리를 만나러 왔다면 우리보다 발달된 문명이기에 지금 당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묻고 싶기 때문이죠.천문학자들은 만나면 어떤 얘기를 나눌까요?과학커뮤니케이터의 일상은 어
이번호 더 라이브러리의 노벨문학상 특집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은 누구일까?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2023년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가 있다.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원작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을 쓴 박상영 작가이다.한강 작가 이후 향후 노벨문학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작가로 호
우리나라 한 해 사교육비는 30조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부모들이 그토록 사교육에 의존하는 데는 ‘자녀의 성적을 올려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라는 공통의 목표가 자리하고 있다. ‘5세 고시’, ‘7세 고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큼 치열한 입시 경쟁 속 사교육 지옥에 사는 아이들. 과연 그래야만 일류대학에 갈 수 있는 걸까?사교육을 시키지
지난 3월 22일 2025년 KBO 프로야구의 정규 시즌이 시작됐다. 시즌을 앞두고 야구와 승부에 진심인 실력과 근성의 야신, 야구의 석학, 대한민국의 대표 야구인 김성근 감독을 만나 인터뷰했다.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과 리더의 품격에 대해 들어보았다. [영상 차례] 00:21 진다는 것의 의미01:35 한국 야구의 미래는 낙관적
왜 고전과 경전을 읽어야 하나? 독서와 운동 그리고 명상을 통해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는 근육을 키우고 주체적인 자아를 발견하는 지혜를 전파하는 고전문헌학자 배철현 박사! 2025년 첫 석학 인터뷰에서 그를 만나 한국사회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문명사적 관점에서 들어본다. 영상 순서 [시간대 표시]1) 길을 잃은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