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라 작가는 ‘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상상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책이 가진 상징성을 그림으로 그린다. 작가는 유년시절 《유라의 하루》라는 일기책을 발간하면서 책에 대한 남다른 기억과 함께 책에 자신만의 의미 부여를 해왔다. 서유라에게 일기책은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도구였고, 수수께끼처럼 비밀을 풀어나가는 즐거운 공간으로 특별한 것이었다고 한다. 초기
과학은 과학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돌이켜보면 나는 꽤 다양한 일들을 했다. 대학에서의 연구자 생활을 접고 기업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오래 있지는 못했다. 그 이후에는 개인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과학기술 정책 담당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얼떨결에 공무원이 되어버렸다. ‘과학기술 정책이 뭐 다른 게 있겠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현업에 들어가자 정말 다른
고등학교에 문과반, 이과반이 없어지고 ‘통합과학’이라는 새로운 과목이 생겼다 고등학교 강연에 가면 과학 선생님들의 하소연을 듣는다. 2015년 교과과정의 개편으로 고등학교에 문과반, 이과반을 없애고 ‘통합과학’이라는 새로운 과목이 신설되었다. 최근에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교육과정이 변화하고 있지만, 공교육 현장에서는 선생님이나 학생들
과학교육의 목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 소양과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과학교육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길 기원하며 다양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구현할 방안을 고민해왔습니다. 시대에 따라 과학교육의 목적과 목표를 서술하는 방식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긴 해도, 결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 소양(science lite
과학책, 좋아하세요?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책을 만드는 편집자라고 답하면 눈을 반짝이는 사람이 많다. 어떤 책을 만들고 있냐는 이어지는 질문에 ‘과학책’이라고 말하면, 반짝이던 눈빛이 이내 차갑게 식는다. 사실 과학책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책은 아니다. 대형 서점에 가더라도 가장 구석 작은 코너에 위치하고, 도서관에서도 쉽게 보이지 않는 곳에 있
‘캘리포니아의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 동안 나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삶을 읽었다. 영아,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이민자, 장애인, 노숙인, 마약중독자, 정신질환자······. 그러면서 공동체 구성원을 향한 이해와 공감을 키워나갔다. 책으로 배웠던 것을 넘어선 소중한 경험이었다.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나와 다른 타인을 읽는 곳
생각은 깊게 사고는 넓게!책 한 권에 담긴 이야기를 더 깊게 파헤치는 코너 ‘와이드딥’여러분은 얼마나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고 계시나요?‘와이드딥’은 책 한 권에 담긴 이야기를 한편의 드라마로 만들어여러분이 책 속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그럼, 3월호 ‘사랑을 – 에서 한다?’ 속으로 빠져볼까요?! *하단에서 이번 와이드딥과 함께 읽으면
1.우리 보꼬는 책을 좋아했다. 내가 방바닥에 엎어놓거나 펼쳐놓은 책들. 마치 끌어안고 있다가 잠결에 놓친 것처럼 앞다리를 책 표지에 나른히 늘어뜨리고, 머리통을 책등에 얹고. 펼쳐진 책에서는 그 위에 제 몸을 최대 면적으로 펼쳐 엎드려 새근새근 잤다. 나는 건성으로 “미안!” 하며 보꼬가 깔고 있는 책을 서슴없이 빼내곤 했다. 다른 책을 읽어도 됐으련만.
[도서관 옆]은 각 지역의 여러 도서관을 도서관 안에서가 아니라 도서관 옆으로부터 시작해 여행하듯 탐방하는 코너이다. 도서관 이름을 들을 때마다 입안에 침이 고이는 이유는‘‘강’-간김에.’ 이 요상한 글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게 지어준 별명 중 하나다. 어디 간 김에 자꾸 뭘 더 하는 걸 좋아하는 까닭이다. 도서관에 가면 그냥 책만 냅다 읽다 올 것이지
“Life is C between B and D”-장 폴 사르트르-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위 말처럼 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인데요.진로를 선택하고, 직장을 선택하고사소하게는 점심 메뉴까지…!일상 속에서의 모든 것이 실은 선택의 연속입니다.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요?!흥미로운 밸런스 게임을 통해미처 알아채지 못했던나의 독서 취향을 알아보
잔디를 깎지 않고, 앞마당을 야생 그대로 두는 ‘생태적 감수성’.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품어야 할 새로운 생각은 무엇일까? 현재의 도시 환경을 따져보고, 생물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 [강연 개요]1. 생태의 부재에 맞춰진 사회문화적 기준 - 낙엽은 쓰레기가 아니다- 죽은 나무는 산 나무만큼 중요하다 2. 생물 다양성이란?- 한 종이 생태계 전체에
[다독가들]은 독서가 한 개인의 인생에 끼친 영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 책과의 관계 등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전문가 인터뷰 코너이다. 책 이외에도 인터뷰이의 전공이나 관심사에 관한 질문 또한 추가된다. Q 대구시와 시민들 전체가 관심 있는 최근 대구 지역의 이슈는 무엇인가.A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다. 이는 현재 대구 도심에 위치해 항공기
[다독가들]은 독서가 한 개인의 인생에 끼친 영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 책과의 관계 등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전문가 인터뷰 코너이다. 책 이외에도 인터뷰이의 전공이나 관심사에 관한 질문 또한 추가된다. Q 평택시의 매력을 소개해 달라.A 삼성반도체·쌍용자동차·LG전자 등 많은 기업이 소재한 산업도시이자, 캠프 험프리스·오산공군기지·공군작전사령
“픽스팟”은 주변에 있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히든스팟 혹은 화제의 장소인 핫스팟을 탐방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책보다 책 냄새를 좋아하는 김인턴입니다.여러분은 책에 얼마만큼 진심이신가요? 오늘 제가 가본 장소는 파주 출판도시에 있는 ‘열화당책박물관’인데요.저와 함께 책에 진심인 열화당책박물관을 함께
In the Town은 더라이브러리팀이 선정한 북스팟, 픽스팟 취재 후해당 호 메인 스팟과 함께 가면 어울릴 장소를 소개해드리는 동네 한 바퀴 서비스 컷입니다.오늘은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장소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책이 읽고 싶은 날 ‘열화당책박물관’에서 책을 만난 후저희가 소개하는 장소들을 가보면 어떨까요? 더라이브러리와 함께 즐거운 동네 여
“오늘 톺아보기” 는과거의 오늘 날짜에 발생했던 사건이나기념할만한 상황을 되짚어보고관련 도서를 추천해주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단순하게 숫자라고 생각하고 넘기던 날짜에 과거의 역사적 사건과 이슈 등을 상기함으로써오늘의 의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3월, 오늘 톺아보기는‘3월 13일’이었습니다. " 1781년 3월 13일"은
세계그림책특성화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그림책을 실컷 읽을 수 있다. 1회 그림책 세미나를 열고 도서관 및 출판 관계자, 그림책 작가 등이 모여서 ‘그림책 속의 어린이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어린이와 만나는 방식을 고민하고 즐거워하는 어른들로 둘러싸여 있는 주엽어린이도서관! 도서관 상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거의 공짜에 가깝다.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무해한 대화 나누기, 흥미로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와 자기 전에 조금씩 읽기, 낯선 이의 플레이리스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며 눈에 띄는 나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그날의 기분과 함께 간직하기, 오늘의 날씨를 살펴보기 위해 매일 아침 하늘을 올려다보기, 존경하
[스토리] 코너에서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하거나 사서가 등장하는 소설 등 도서관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10여 년 전, 버지니아에 계신 이모를 뵈러 갔다가 반나절 정도 워싱턴 D. C.의 중심부를 구경하러 간 적이 있다. 본격적인 관광이라고 하기엔 뭣하고, 그 동네에 처음 간 사람이지만 마치 현지인이 그냥 산책 나온 듯 유유자적 돌아다녔다.
That Moment는 여러분의 순간과 함께 합니다.#지금, 청춘에 도전해 보기에 관한여러분만의 도서 목록이 있으신가요?댓글로 관련 도서를 추천해 주세요.
인상을 읽는 사람은 때로 외롭다. 필자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가 시선을 맞추면 얼굴을 읽겠거니 지레 짐작해 긴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인상연구가에게 비친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다며 읽어달라고 한다. 직업상 사람을 편견 없이 만나기란 쉽지 않다. 상대의 기운이 맑으면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명화를 감상하듯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 하지만 세
'북 인 여기' 콘텐츠는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작가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공간을 소개하고 장소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최참판댁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전통 가옥.[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박경리문학관(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십자말풀이? 십자책놀이!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독서력을 위한십자책놀이 퀴즈 시간입니다 - ! 네모난 격자 속에 숨겨진 문제를 모두 풀어보셨나요?과연 각 정답/단어는 무엇일까요? 3··2··1·· 헷갈렸던 도서, 작가, 키워드의 책을오늘, 다시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도착한 도시의 모습은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뾰족뾰족한 첨탑이 도시 곳곳에 있었고 조약돌로 시작되었다는 로열 마일(Royal Mile)의 도로가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고 있었다. 잠시 낭만을 즐기고 있을 때면 “우와, 저것 봐요. J. K. 롤링이 《해리포터》 주인공들의 이름을 지었다는 공동묘지가 나와요!”라고 소리지르는 귀여운 여행 메이트
지난 1월 말, 우리나라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마스크를 자유롭게 쓰고 벗는 데 꼬박 3년이 걸렸다. 그렇다고 지금의 일상이 코로나19 발생 전으로 돌아갔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학교를 마음대로 가지 못했던 청소년의 교육과 건강 문제는 코로나19 발생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영국과 웨일스 모든 공공도서관의 리딩웰 프로그램
“Live Together”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여러 주제들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콘텐츠입니다.이번 새학기를 응원해!편에서는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초등학생, 중학생,고등학생)을 위한 새학기 체크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러분! 더라이브러리가 함께 응원합니다. 학년별 추천도서|
청소년 과학교육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주제통합교육은 무엇일까?과학 교양 입문서 《과학이 빛나는 밤에》를 펴낸 작가이자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이준호 작가와 아이들이 과학과 조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문학작품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Meet+문학 작품을 한발짝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하여 보다 생생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With Art | Meet +” 콘텐츠 서비스! - 더라이브러리가 이번달 PICK한 문학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세요.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간!
이번 '스토리' 코너에서는 에세이스트 김나리가 도서관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발랄한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해질 무렵 오거리에서 정장을 멋있게 입은 사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이전에도 몇 번 그를 만난 적이 있었다. 모두 약속하지 않은 우연한 자리였다. 그는 어느 장소에서든 정갈하게 정장을 갖춰 입었다. 몸에 꼭 맞는 사이즈를 입고도 그다지 불편한 기색
게스트 소개 로잘린 송 작가2009년부터 지각 방식의 다양성(공감각synesthesia), 다중세계, 이방인, 정체성 등의 주제를 사진과 영상, 사운드, 텍스트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전업 작가이자 음반 레이블 노슈가레코드(Nosugar Records)의 대표이며 프로듀서이다. 싱글 “Copy and Paste”, “Signif
That Moment는 여러분의 순간과 함께 합니다.#정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여러분만의 도서 목록이 있으신가요?댓글로 관련 도서를 추천해 주세요.
영상 ⓒ한여진 깎지 않는 연필 ‘깎지 않은 연필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다.’(《연필 깎기의 정석》, 데이비드 리스 지음·정은주 옮김, 프로파간다, 33쪽)연필을 깎기 위한 각종 도구와 방법과 상황과 마음가짐으로 가득한 데이비드 리스의 위 책은 그러나 흑연이 드러나지 않은 연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찬사도 잊지 않는다. 사물로서의 연필의 목적은 무언가를 쓰
“동네사진관”은 여행 사진을 4컷으로 요약하여 함께 추억과 일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 입니다.-전문가가 찍은 우수한 사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날의 여러분이 직접 담은 사진을 추억과 함께 공유해보세요~금손이어도 꽝손이어도 오히려 좋아~ ♪♬그 날의 분위기를 공유하는데는 순간을 담은 추억 한스푼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동네사진관 : 강릉 편찰칵!